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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맛집] 줄 서서 먹는 연남동 일식당 '미쁘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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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맛집] 줄 서서 먹는 연남동 일식당 '미쁘동'

내성적인 이터 2022. 5.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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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핫한 동네인 연남동 일식당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매번 지나갈 때마다 주말이든 평일이든 상관없이 줄 서서 먹길래.. 일식을 좋아하는 아는 동생을 데리고 예약까지 해서 방문했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예약을 해도 시간 안에 못 들어갑니다..


예약시간에 맞춰서 도착했건만.. 예약해도 시간 안에는 못 들어가고 기다리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밖에서 웨이팅을 하며 신중히 메뉴를 고르고 주문했답니다. 이건 뭐.. 예약을 해도 기다리는 걸 감안하고 가셔야 합니다. 물론 제가 주말 점심에 방문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잠시 동안의 웨이팅 끝에 앉은 테이블


웨이팅 끝에 앉은 테이블은 진짜 작았습니다.. 여기서 밥을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테이블이 좁아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말 점심이라 직원들이 바쁜건 알겠는데.. 좀 친절하지 못했습니다.. 테이블도 좁고, 직원들의 친절도는 그냥 그럭저럭이고.. SNS에 유명한 맛집이고 줄 서서 먹길래 기대하고 왔는데..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음식의 맛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겠죠?

 

 

 

 

밑반찬과 정식 메뉴는 푸짐하게 나오는 편


밑반찬과 장국, 정식메뉴는 그나마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테이블이 너무 좁아서 많아 보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일식당답게 전체적인 음식의 맛과 비주얼도 다행히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장국은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


장국의 맛이 일반 일식당에 비해 좀 특이하고 달랐습니다. 처음 맛은 고소한데 끝 맛이 매콤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맛있더라고요.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식사 마지막에는 국물을 더 달라고까지 했답니다ㅎㅎ

 

 

연어장 정식(14,000원)

 

 

깔끔 그 자체였던 연어장 정식!


연어장 정식으로 공깃밥이 같이 제공되었는데 조미된 밥과 함께 연어장을 올려서 쓱쓱 비벼먹으면 완전 밥도둑이었습니다. 꽤 맛있더라고요. 사실 처음에 나올 때에는 가격에 비해서 양이 너무 적다고 생각했었는데.. 먹다 보니 양이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같이 간 동생도 잘 먹더라고요. 맛있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연어알연어동(18,000원)

 

 

대망의 주인공, 연어알 연어동!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는.. 연어알 연어동 덮밥을 시켰습니다. 사실 저는 초밥은 진짜 좋아하는데.. 이런 덮밥류는 뭔가 위에 올려져 있는 회를 먼저 먹기도 그렇고 해서.. 항상 맨밥을 먼저 먹고 회를 먹는 편입니다.

맛있는 것은 아껴먹는 편이라.. 나름 가격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연어가 두툼하고 싱싱하더라고요. 비리지도 않고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인공은 맞는 듯하네요ㅎㅎ

 

전체적인 후기를 쓰자면.. 주말 점심이라 가게도 정신이 없고.. 그렇게 친절하지 않은 직원분들과 좁은 테이블만 빼면.. 음식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싸다고 느껴지지 않았지만 맛있으니 이 정도는 지불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직원의 친절도만 높아진다면 재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그럼 오늘 저녁도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맛있는 저녁 드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항상 댓글과 공감 감사드립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21:30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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