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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맛집] 해산물 퀄리티가 정말 좋은 일식코스요리뷔페 '심비디움2(구 바르미스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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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맛집] 해산물 퀄리티가 정말 좋은 일식코스요리뷔페 '심비디움2(구 바르미스시)'

내성적인 이터 2022. 5.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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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뷔페입니다. 사당역에 있는 바르미스시가 이름을 바꾸고 리뉴얼되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원래 몰랐던 곳인데 유튜브를 보고 가보고 싶어서 얼른 다녀왔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웨이팅 있습니다.


평일 오후 6시 40분쯤 도착하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진짜 깜짝 놀랐어요. 제 앞에 무려.. 28팀이 있었거든요.

유튜브와 블로그의 힘이 이 정도인가 싶기도 했고, 아무래도 리뉴얼 오픈 이벤트가 있어서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어제 방문했는데.. 원래는 이벤트가 오늘 13일까지였거든요..

근데 담당자님께 여쭤보니 오픈 이벤트 6월 말까지 연장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전에 한번 더 방문하려고요!

일단 가게 앞에 있는 테이블링으로 대기번호를 받았습니다.. 테이블링은 카톡으로 몇 번째인지 알려줘서 편리하더라고요. 29번째라 거의 7시 40분 정도에 입장했습니다.. 1시간 정도 대기했어요..

 

맨 처음은 초밥으로 스타트!


저.. 해산물 엄청 좋아하는 거 아시죠? 맨 처음 스타트는 초밥으로 무난하게 시작했습니다.

일식 코스요리 뷔페라 해산물이 주가 되는 뷔페이기 때문에 초밥의 퀄리티가 좋고 입에 넣으면 그냥 회가 살살 녹습니다. 장어초밥도 있고 참치초밥, 연어초밥, 한치 초밥, 롤 초밥도 있어서 원하시는 초밥을 가져오면 됩니다.

제가 담아온 초밥들을 보면 진짜 색감이나 신선도가 보이실 겁니다. 그냥 최고이었습니다.

 

누들코너는 셰프분께 달라고 해야 합니다!


누들코너는 육회물회, 해산물 물회, 우동, 소바, 알밥, 해물솥밥이 있습니다.

직접 셰프분께 원하는 메뉴를 말씀드리면 바로 만들어 주십니다. 저는 알밥과 해산물 물회 중 고민했는데.. 알밥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해산물 물회로 주문했습니다!

물회의 양념도 맛있는데 안에 들어있는 회가 오징어? 같았는데 너무 싱싱하고 좋더라고요. 와.. 물회도 추천! 

 

사시미 코너도 종류가 여러 가지!


사시미 코너도 종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숭어도 있고, 연어, 참치, 훈제연어.. 등 확실히 사람이 많아서 많이 비어 보이지만 바로바로 채워주십니다. 심비디움은 각 코너의 셰프분들이 엄청 유쾌하시더라고요. 친절하시기도 하고 더 친근해서 좋았습니다. 

 

로바다야끼가 뭐지? 아, 안주?!


제가 일식에 관련되어서는 잘 몰라서 로바다야끼가 뭔지 잘 몰랐습니다. 메인 요리가 아닌 서브 요리의 안주? 그런 느낌인 것 같긴 한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로 좀 남겨주세요.. 어렵네요..

아무튼 맛은.. 오리고기도 스테이크도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니.. 여기 일식 코스요리 뷔페인데.. 이런 거까지 맛있으면 저 진짜 울고 싶은데.. 너무 만족합니다 진짜!

 

퀄리티 있는 회 먹느라.. 샐러드는 뒷전


맞습니다. 원래는 샐러드부터 먹어볼까 생각했지만 이내 생각을 고쳐먹고 계속 회만 가지고 왔습니다. 완전히 뽕 뽑을 생각으로 왔거든요. 진짜.. 근데 샐러드도 싱싱해 보이고 저 깻잎과 상추에 회를 싸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왜 먹을 때는 이런 생각을 못할까요?..

 

저.. 다음에 오면 메로구이만!


거의 끝부분에 정말 완벽히 맛있는 추천하는 그런 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맞아요. 메로구이입니다!

메로가 그냥 살살 녹아요.. 다 녹는다고 말씀드리는 것 같은데 진짜 녹아내립니다. 예전에 일본식 술집에서 메로구이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건 그냥 그럭저럭인거였더라고요.. 여기가 찐입니다.

메로구이뿐만 아니라 모든 회를 입에 넣을 때.. 쫄깃한 식감과 단맛이 나서.. 진짜 그냥 웃음이 나왔어요..

 

새콤새콤한 파인애플도 맛남!


파인애플도 가져다 먹었는데.. 오렌지보다 더 새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케이크도 있고, 바나나, 쿠키와 아이스크림, 팥빙수까지 있더라고요. 하지만 많이 먹지는 않고 배불러서 더 이상 못 먹을 때.. 파인애플만 가져다 먹었습니다.

물은 따로 페트병에 주셔서 헷갈리지 않으시면 좋으실 것 같고, 테이블마다 미니 매운탕도 나와서 스시와 함께 국물을 떠먹을 수도 있습니다. 매운탕도 맛있어요!

 

주류도 판매 중이라 회와 함께 먹을 때에는 소주죠? 소주는 6,000원입니다!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이라면 소주의 가격도 이해합니다.

다른 주류도 판매 중이니 꼭 직원분께 여쭤보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저녁 되시고 사당역 심비디움2 진짜 추천드립니다! 리뉴얼 오픈 이벤트 6월 말까지 하니까 꼭 다녀와보세요!

 

 

 

 

영업시간 | 월~일 11:30 - 22:00
15:30 - 17:30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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